정관장 올칸 공식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시행 중이다.

코로나189 확진자 숫자가 연일 세자릿 수를 기록하는데 따른 강력한 조치다.

급증하는 환자를 수용할 의료시설 및 의료진의 부족도 문제. 

이번 재확산은 전국에서 확진지가 속출하는 데다, 감염경로를 추적키 어려운 깜깜이 환자가 다수인 탓에 방역 조치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여파가 장기화 되면서 경제적 어려움도 가속화되고 있다.

급변한 환경과 통제된 일상에 지친 대중들의 심리적 우울감도 심각한 수준이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의 후유증에 대한 논란도 불거지고 있다.

최근 한 할리우드 배우는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심각한 탈모를 겪고 있다고 공개한 바 있으며, 

미국 및 해외 매체에서 ‘코로나19 후유증 증상’을 공개해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코로나19는 감염 후 완치가 되더라도 여러 후유증을 겪을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소문만 무성한 코로나19 후유증에 대해 알아보자.

중증환자의 경우는 87% 가까이가 1가지 이상의 후유증을 앓았다.

또한 완치자 둘 중 한 명은 만성피로나 호흡곤란을 겪고 관절이나 가슴 통증을 앓는다고 보고됐다.

영국 일간지 ‘더 선’에서 주장한 코로나19 후유증 증상은 더 다양하다.

더 선은 8월26일 온라인 기사를 통해 코로나19의 16가지 후유증 유형을 공개했다.

세부내용을 요약해 보면, ▲탈모, ▲코로나 발가락(반점상 구진), ▲고열, ▲설사, ▲탈진, ▲흉통, ▲불면증, ▲환각, ▲오한, 

▲지남력 장애(불안감에 의해 시간, 장소, 방향, 사람 등을 인식하지 못함), ▲빈맥, ▲부정맥, ▲호흡곤란, ▲근육통 또는 몸살, ▲오심과 구토, ▲기억력, 집중력, 이해력 등 인지기능저하 등이다.

이처럼 코로나19는 완치 후에도 여러 건강상의 위협요소를 동반한다.

건강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은 오직 철저한 방역과 개인위생관리로 코로나19 감염증에 걸리지 않는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번에 잃기는 쉽지만 다시 되찾기 어려운 것이 젊음과 건강이라고 한다.

정부는 현 시점을 최악의 재난 상황을 대비할 수 있는 최후의 고비라고 설명한다.

모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올바른 시민의식을 갖고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적극동참 해야 할 때다.

글. 올칸 에디터 김도윤